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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네시아

지금, 발리 여행 일 년 동안 발리에 있으면서 당황스러웠던 것 하나는 그동안의 여행 중 구글맵에 표시해두었던 곳들이 대부분 폐업함이거나 임시휴업 중으로 바뀌었던 것이다. 지금도 발리는 계속 새로운 곳이 생겨나거나 기존에 영업하던 곳에서 이사를 갔거나 문을 닫는 중이다.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 함께 발리를 여행했던 지인이 다시금 이것저것 물어오는 걸 보면서 최근에 여행한 발리 이곳저곳을 지극히 주관적으로 적어볼 예정 특이사항: 인스타그램 좋아하고 아기자기한 카페, 귀여운 소품, 쇼핑, 바다,떡볶이 좋아하는 사람 더보기
발리에서 맛있는 식빵 찾아 삼만리 발리에서 빵 사 먹고 맛있다고 느껴본 적이 별로 없다. 교토 마블, 김진환 식빵, 식부관, 도제, 화이트리에 이름만 들어도 침 고이는 식빵 맛집들 너어무 가고 싶고요. 밥보다 빵을 더 자주 먹는 우리에게 맛있는 식빵 찾기는 너무 중요한 일이다. 아이싱 케이크만 팔게 생긴 이 가게에서 식빵을 팔고 있다. 일단 케이크가 주류인 것은 맞지만 식빵이 도톰하고 촉촉하고 아침에 방문하면 갓나온 따끈따끈 식빵을 구매할 수 있어서 여기서 두 종류의 우유 식빵을 사보았다. 한봉다리 가격은 22K, 도톰하고 촉촉한데 곰팡이도 빨리 생긴다. 긍정적으로 생각하자. 방부제가 없어서 곰팡이도 빨리 생기는 거라고 흑 마트에서 판매하는 얇고 버석버석한 샌드위치 식빵보다 훨씬 맛있다. https://goo.gl/maps/go1YmoQ.. 더보기